[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의 인기가전을 KT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혜택가에 구입까지 가능한 체험매장이 들어선다. KT는 삼성전자와 KT 대리점에서 세리프 TV, 비스포크 가전 등 삼성전자의 인기가전을 실물로 체험할 수 있는 ‘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을 19일부터 오픈한다.
‘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 1호점은 가전에 대한 수요가 높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중심가에 위치한 광주 금호지구에 오픈했다. KT는 이번 광주를 시작으로 연내 2개점을 추가로 열 개획이다.
KT와 삼성전자는 이번 콜라보 체험매장은 통신매장에 가전제품 전시공간을 적용한 첫 시도로 직접 만지고 체험한 후에 구매하는 가전제품의 특수한 구매 성향을 바탕으로 협업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매장 내부를 가정집 거실과 같은 분위기로 보다 편안한 환경 속에서 삼성전자의 인기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생활 가전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 고객을 타킷으로 주거 단지와 가까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고객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 장소를 정했다.
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KT의 대표적인 키즈랜드 상품 체험은 물론 가전제품 통합상담이 가능한 공간에서 체험, 상담, 그리고 구매까지 한번에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반값초이스’을 활용하면 인기가전을 혜택가에 구매가 가능하다.
KT 최찬기 상무(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는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고객지향형 체험매장으로써 MZ세대를 위한 무인매장과 체험형 플래그십매장에 이어, 3040을 타킷으로 하는‘KT-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을 오픈했다”며 “오픈 이후에는 방문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다양한 가전제품 전시와 적합한 지역에 매장 출점 등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