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자회사, 캠핑용품 브랜드 ‘디어디어’ 론칭
CJ오쇼핑 자회사, 캠핑용품 브랜드 ‘디어디어’ 론칭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4.2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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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엠앰씨 자체 모바일 PB 경쟁력 강화 전략 내세워
디어디어 비롯 트리플블랙, 유어피스, 필라이저, 나른 등 호응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오쇼핑이 설립한 미디어커머스 전문 자회사 '다다엠앤씨'가 자체 모바일 PB 경쟁력 강화 전략을 내세우며 이번에는 친환경 캠핑용품 브랜드를 론칭한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다다엠앤씨’는 디자인 가전 브랜드 ‘트리플블랙’과 슬림형 안마기 브랜드 ‘유어피스’, 탈모 개선을 위한 근적외선 갈바닉 기기 브랜드 ‘필라이저’, 홈웨어 상품 브랜드 ‘나른’ 등을 선보이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다다엠앤씨’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DEAR DEER)’를 론칭한다. 사진은 디어디어 폴딩박스.(사진=CJ오쇼핑)
‘다다엠앤씨’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DEAR DEER)’를 론칭한다. 사진은 디어디어 폴딩박스.(사진=CJ오쇼핑)

22일 ‘다다엠앤씨’는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DEAR DEER)’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디어디어’는 ‘Make for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캠핑용품·아웃도어·잡화 등 아름답지만 편안한 상품을 제안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디어디어 폴딩박스’다.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상판은 100% 원목으로 제작돼 우드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렸다. 폴딩박스 본품은 접이식으로 구성돼 휴대도 간편하다.

크림·카키·블랙 중 색상 선택 가능하며 ‘디어디어’와 ‘다다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가오는 5월부터는 경량 체어, 우드 롤링 테이블, 캠핑 웨건 등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디어디어는 추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 전개를 통해 자연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문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매년 수익 일부를 자연에 기부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브랜드 상품들도 친환경 소재를 위주로 제작할 계획이다.

다다엠앤씨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론칭 배경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오른 ‘미닝아웃(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의 영향이 컸다. 상품을 구매할 때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젊은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다. 실제 ‘다다엠앤씨’ 주 고객이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많은 MZ세대인 만큼 ‘미닝아웃’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친환경 브랜드를 기획했다.

다다엠앤씨 관계자는 “디어디어가 사람들이 자연을 온전히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뿜어내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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