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터민 첫 커플 탄생
익산시 새터민 첫 커플 탄생
  • 황경진
  • 승인 2009.01.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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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수˙백은주 화촉 밝혀

익산시 새터민 첫 커플이 지난 10일 배산 웨딩타운 2층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익산시 새터민 정착 지원협의회 이용희 회장, 전군식 대표, 백경민 시의원, 익산경찰서 보안과 직원, YMCA 새노인운동본부 회원, 익산시 새터민 50여명 등이 참석해 신랑 배학수군과 신부 백은주양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진설명> 익산 새터민 첫 커플이 지난 10일 화촉을 밝히고,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중현(사랑의 동산교회) 목사의 주례로 거행된 이날 결혼식은 익산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된 정착을 위해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50여명의 새터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이 됐다.


이용희 익산시 새터민 정착 지원협의회장은 “빠쁘신 중에도 오셔서 축복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이 자리가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탄생한 부부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분들이 사랑과 격려로 돌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영 기자/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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