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이사회 개최
대한노인회 이사회 개최
  • 정재수
  • 승인 2009.01.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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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봉사의 해” 5대 실천과제 선정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이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해 정기총회에 부의해 승인 받기로 했다. 또한 올해를 ‘노인봉사의 해’로 정하고, 대한노인회 본관 마당에 ‘봉사의 탑’을 세우는 한편, 어린이유괴·성범죄 추방 국민운동 등 자원봉사 강화, 노인 취업 질적 향상, 회원 배가, 에너지 절약운동 등 경제 회복 노력, 노인건강교육 확대 등 2009년 5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사회는 오는 9월 25일 개최되는 제13회 노인의 날 행사 때 종전에는 서울시의 노인회원들이 대거 참가하던 방식에서 탈피, 전국 지회에서 40명씩 접수 받아 선착순으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오는 10월 개최되는 ‘동아시아 노인복지’ 심포지엄에 전국의 노인지도자들이 참석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감사보고에서는 “경로당 책보내기 사업, 경로당 노인대학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어린이유괴·성범죄추방국민운동 등 현실적으로 긴요한 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대한노인회의 대외적으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기존 대한노인회 운영기금 10억원의 현상 유지가 어려워 제13대 안필준 회장이 8억6000만원을 인수받아 재임기간 중 10억원으로 보전하고, 제14대 회장으로 재선된 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억원씩 증액, 오는 2월까지 12억원을 적립하게 된 것은 탁월한 경영능력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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