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9일 노인복지관에서 20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취미, 교육강좌 등 상반기 사회교육 개강식을 했다.
이날 개강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컴퓨터와 생활체조교육 등에 많은 수강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하반기까지 탁구, 당구, 서예, 한자, 댄스, 노래, 바둑 등 13개 강좌에 17반으로 편성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데 현재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했다.
복지타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교육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며 “프로그램 선정에 앞서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효과를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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