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는 개인기부자인 ‘나눔리더’에 참여한다. 전북은행은 25일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서한국 은행장의 ‘2021 전북을 이끄는 나눔리더’ 가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 개인기부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2021 전북을 이끄는 나눔 리더’ 캠페인은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가 1년 내 100만원 이상의 성금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것으로, 성금은 전라북도 취약계층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서한국 은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개인뿐만 아니라 은행 차원에서도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한국 은행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김경진 부행장,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 은행장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도내 다섯 번째이자 금융권 제1호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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