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증가…한샘 인테리어 보드 매출 전년대비 50% 상승
집콕족 증가…한샘 인테리어 보드 매출 전년대비 50% 상승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6.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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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에 시공 및 유지관리 편해 소비자 관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내 집도 상업공간처럼 인테리어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은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자사 가정용 인테리어 보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한샘의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자사 가정용 인테리어 보드(사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사진=한샘)
한샘의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자사 가정용 인테리어 보드(사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사진=한샘)

인테리어 보드는 목재에 다양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표면재를 부착해 만드는 벽 마감용 자재다. 대개 인테리어 보드는 카페 등 상업공간에서 활용됐는데 가정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한샘은 올해 상반기 신제품 ‘한샘 M보드’, ‘한샘 와이드 월플러스’ 등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스톤, 천연 대리석의 사실적인 구현과 천연 대리석 대비 최대 5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시공이 간편하고 하자 발생도 적으며 내구성이 좋아 유지 및 관리가 편하다.

한샘은 국내 가정용 벽 마감재 시장을 연 5000억원 규모로, 그 중 인테리어 보드는 연 1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한샘은 소비자 관심 증가로 인해 기존 벽지 위주의 시장에서 인테리어 보드 매출이 매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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