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도심 속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2호 조성
롯데홈쇼핑, 도심 속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2호 조성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6.22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녹지 완공
(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사진=롯데홈쇼핑)
(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속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롯데홈쇼핑은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에 도심 숲 50곳을 조성할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1호를 구축한 데 이어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2호를 완공하게 됐다.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 중앙의 교통섬 약 300㎡ 면적에 총 7백 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일에는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방송 중 주문 1건당 나무 한 그루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기부하기도 했다.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현판을 설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