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신한생명’ㆍ’오렌지 라이프’ 통합법인 출범 일에 선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온스타일은 ‘신한생명’ㆍ’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첫 상품을 출범 당일인 7월 1일 TV홈쇼핑 중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신한라이프’와 손잡고 점차 확대되는 비대면 보험 가입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생명보험협회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생명보험회사의 온라인 채널 초회보험료(1회차 가입 보험료)가 전년비 50% 급증했다. 코로나 장기화, 소비 패턴 변화, 1인 가구 증가 등 트렌드와 맞물려 비대면 보험 시장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된다는 업계 예상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도 자사 TV홈쇼핑ㆍ모바일판매 채널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보험 상품을 발굴해 제안하겠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격변한 고객 소비 패턴과 유통업계 흐름은 보험 등 금융 상품 소비 방식에까지 적용되고 있다”라면서 “TV홈쇼핑 채널과 모바일 등 각 채널별 장점과 특징을 살려 판매 방식을 다변화하고, 고객 라이프 스타일 및 트렌드 변화에 꼭 맞는 보험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