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415만3천원으로 전월대비 0.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1년 6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6월말 기준 415만 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신규 분양가가 전월 대비 높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HUG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0.09%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28%, 기타지방은 0.92% 각각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최근 1년간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883만1천원, 분양가격지수는 144.0을 기록했다. 서울의 분양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90% 상승, 전년동월대비 5.75% 상승했다.
수도권은 584만1천원, 분양가격지수는 142.4을 기록했다. 수도권 분양가격지수 전월대비 0.09% 상승 , 전년동월대비 3.61% 증가했다. 이밖에 ‘5대 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422만5천원으로 분양가격지수는 165.2을 나타냈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