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독도 가상공간 ‘브랜치 독도’ 오픈
NH농협은행, 독도 가상공간 ‘브랜치 독도’ 오픈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8.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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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형 금융·생활 서비스 제공…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대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이 가상공간 ‘브랜치 독도’를 오픈한다. NH농협은행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브랜치 독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브랜치 독도’는 고객에게 독도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디지털 가상 공간으로, ▲독도이야기 ▲독도특화상품 ▲독도에서 뱅킹 ▲기념품샵 ▲독도전생체험 등 흥미 요소와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독도 특화 금융·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독도특화상품’에서 독도 특화 ESG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기념품샵’에서 독도 특산물 ‘독도새우’를 1,000원에 결제할 수 있는 핫딜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독도전생체험’에서 성격유형테스트 기반의 게임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브랜치 독도’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 당구를 테마로 한 ‘브랜치 당구’, 다양한 아시아의 모습을 담은 ‘브랜치 아시아’등 고객의 취미나 관심사 등을 테마로 한 특색 있는 디지털 브랜치들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메타버스 방식의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인/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민족적 가치를 되새기고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치 독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치 독도를 시작으로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브랜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금융은 물론 게임, 커뮤니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융합시킨 농협은행만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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