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직영 1호점 역삼점 개점 이후 가맹사업 본격화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bhc의 자체 개발 브랜드 ‘족발상회’가 경기도 파주시에 가맹 1호점인 ‘운정점’을 출점하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그간 bhc는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각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핵심역량을 결집해 지난해 첫 자체 개발 브랜드인 족발상회를 론칭했다. 특히 1년가량 진행한 시제품 연구와 6개월간의 현장 테스트 등을 거치며 사업 경쟁력을 확신, 지난해 8월 서울시 강남구에 족발상회 직영 1호점인 ‘역삼점’을 공식 오픈했다.
족발상회 역삼점은 ‘마초족발’과 ‘뿌링족발’ 등 전통과 뉴트로를 콘셉트로 한 신개념 메뉴를 선보이면서 인근 직장인과 2030세대 입맛을 공략해 왔다. 족발상회 운정점은 bhc가 직영 매장인 역삼점을 1년간 운영하며 획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점한 첫 번째 가맹점으로 약 30평에 46석 규모로 마련됐다.
이번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족발상회 운정점은 내달 30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메인 족발 메뉴 주문 시 어탕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직영점을 관리하며 메뉴와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을 전반적으로 검증한 것은 물론, 매장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맹점 확대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bhc는 이번 운정점을 기점으로 족발상회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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