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차준택 구청장과 간담회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차준택 구청장과 간담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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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지회 윤성순 지회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 부평구지회 윤성순 지회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은 9월 6일 부평구청장실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와 지회 현안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초청은 지난 4월 28일 1차 초청 환담 이후 올해 두 번째 간담회다. 당시 지회에서 건의했던 사항을 더욱 구체화하고 꼭 필요한 사업추진에 대해 2022년 예산 반영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구에서 일부를 담당해야 하는 등 재원마련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도 “부평구지회 어르신들이 간절히 바라는 현안 건의사항을 우선순위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청은 노인복지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운영을 위해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노인을 선발해 민원상담, 행정보조, 청소년선도, 자원봉사활동 등을 운영하는데 1억여 원의 예산편성을 우선순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차준택 구청장과 윤성순 지회장은 구도심 재개발에 따른 경로당 수 감소에 따른 예산 감소 보전, 정보통신 구독료 등에 대해서도 좋은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성순 지회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회의 건의사항을 전폭적으로 수용해 주신데 대해 차준택 구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노인들의 현안이 해결되는 구정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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