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 동래구에 마을교육공동체 ‘토닥동래’거점 공간 마련
HUG, 부산 동래구에 마을교육공동체 ‘토닥동래’거점 공간 마련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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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등 ‘HOPE with HUG’ 조성
지난 29일 ‘HOPE with HUG’ 토닥동래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지난 29일 ‘HOPE with HUG’ 토닥동래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산 동래구에 토닥동래 마을교육공동체(이하 ‘토닥동래’)의 거점 공간을 조성,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마을, 교육청, 지자체 등이 상호 연대해 마을 내에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 간 협력 프로젝트로,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지역 건축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노후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HUG는 지난 2016년 ‘HOPE with HUG’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국토부 혁신도시 상생/협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토닥동래는 지난 5월 ‘HOPE with HUG’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공사비용 전액을 HUG에서 지원받아 거점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조성된 거점 공간은 아이들에게는 방과 후 활동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마을방송국을 겸한 동네 사랑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을 활성화한다는 도시재생의 목표와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성이 맞닿아 있어 지원을 결정하게 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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