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겔 타입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 ‘록소앤겔’선봬
동성제약, 겔 타입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 ‘록소앤겔’선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9.30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성제약.
사진=동성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골프’가 대세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된 공간에서 소수의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그 인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다만 무리한 움직임이 반복될 경우 근육과 힘줄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골프 엘보우’ 질환이 특히 주목 받는 이유다.

동성제약이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겔 타입의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 ‘록소앤겔’을 선보였다. 록소앤겔의 주성분인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다. 팔꿈치 통증(테니스/골프 엘보우) 외에도 어깨 통증, 근육통, 건초염, 타박상 등의 치료에 쓰인다. 기존에는 경우 투여용 정제로 많이 처방됐으나 록소앤겔을 통해 국내 첫 겔 타입 록소프로펜을 선보이게 됐다. 

동성제약은 특히 바르는 ‘겔 타입’이 록소프로펜 효과를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색의 반투명한 성상으로 도포 시에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외관 상 드러나는 부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동성제약은 겔 제형이기 때문에 골프 엘보우와 같은 팔꿈치 부위는 물론 무릎, 발목 등 움직임이 많거나 굴곡이 있어 파스를 붙이기 힘든 부위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상제약 관계자는 “록소앤겔은 증상에 따라 적당량을 1일 3~4회 통증 부위에 바르고 잘 스며들도록 가볍게 문질러주면 된다”며 “끈적임이 적고 발림성이 좋아 보다 넓은 통증 부위에 도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