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자 지난해 중국 매출 2240억원 “한 발 더 도약할 것”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리온은 ‘꿀버터 오!구마’(오!구마)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오!구마는 오리온의 대표 장수제품인 오!감자의 자매품이다. 오리온은 기존 맛 중심의 라인업 확장과 달리 처음으로 원료 차별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허니버터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오!감자는 지난해 중국에서만 2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다. 오리온은 자매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향후 브랜드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