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1~3 세대 함께 퇴미공원 벽화그리기 봉사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1~3 세대 함께 퇴미공원 벽화그리기 봉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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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회이 1~3 세대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 하였다.
대전연합회는 1~3 세대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10월 22~27일 중구 퇴미공원에서 롯데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후원하는 ‘1~3 세대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연합회 소속의 서대전용오자원봉사클럽(코치 김용란)회원 20명과 보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손앵화) 아동 10명, 수도산을 사랑하는 예술인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퇴미공원 주변 담벽을 아름답게 채색했다. 

특히 보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여명은 담장 이끼를 철솔로 제거하고 페인트를 칠했다. 코로나19로 현장학습을 하지 못하던 아이들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야외에서 어른들과 함께 웃고 떠들면서 재미있게 작업을 진행했다. 

대전연합회는 보문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함께 참여한 서대전용오자원봉사클럽은 아동센터와 자매 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공부방을 방문해 청소와 식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퇴미공원 주변을 벽화 그리기로 단장하여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아동과 노인자원봉사단을 연계한 1~3세대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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