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었던 화장품 업계가 위드 코로나로 활기를 되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뷰티업계는 가을‧겨울 시즌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4일 CJ온스타일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뷰티페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립급 지금과 할인 혜택, 사은품 증정으로 소비자에게 뷰티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앱에서 3만원 이상 화장품을 구매하면 주문 금액의 13%인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적립금 이벤트는 뷰티 브랜드뿐만 아니라 비누, 치약과 같은 생활필수품까지 행사 품목으로 적용된다. 백화점 뷰티 브랜드를 특가에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위크도 진행한다.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 편성으로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도 마련했다. 8일에는 8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짜증대마녀’와 4만여 팔로워를 보유한 ‘이블리’가 출연해 직접 행사 제품을 소개한다. 11일에는 버킷그램 대표이자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그레이스’가 소비자와 만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다시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 뷰티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다시 한 번 뷰티 쇼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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