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타트업 투자 지속…‘스톤아이’ 계약 체결
하이트진로 스타트업 투자 지속…‘스톤아이’ 계약 체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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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운동회원권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톤아이’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운동회원권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톤아이’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하이트진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운동회원권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톤아이(서비스명: 다짐)’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덤벨이코노미 현상에 주목해 결정됐다.

‘다짐(多Gym)’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의 편의성을 증대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다. 회원들은 다짐 앱을 통해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3개 선택해 생활패턴에 맞게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회원권’을 구매∙이용할 수 있다. 또, 운영자들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다짐매니저’를 통해 회원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 결과 단기간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50만명을 기록했으며, 회원권 거래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앞으로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성장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F&B 분야는 물론 스마트팜, 물류 업체, 게임회사 등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을 투자해왔으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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