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는 11월 2일 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양읍 신봉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전 직원이 쉬지 않고 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던 농장주는 “처음에 여성분들이라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취업지원센터 직원들이 남성 못지 않게 큰일을 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창 지회장은 “농장주 분이 고마운 마음을 전해 주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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