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지회장 서정윤)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학수)은 12월 7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외빈초청 없이 졸업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 회의실에서 제3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제31기 나주시노인대학은 올해 4월 20일 입학을 시작으로 ‘강녕하자, 학습하자, 봉사하자’를 학훈으로 매월 평균 2회 등교하며, 동신대 조준교수 외 20명의 강사를 초빙해 노년기 건강관리, 국내외 시사정보, 공공질서 유지와 사회봉사, 사회적 솔선수범 자세 등 총 60시간을 수강했다.
졸업식에서는 대학운영 기간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하여 봉사해준 신경업 자치회장과 김건자 총무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류근열, 홍양임씨는 봉사상을 수상했다.
서정윤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대학에서 학습하고 경험한 이심전심으로 서로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박학수 대학장은 “이번에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서 노인 지도자로서 역할을 해 주시고 어르신으로 대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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