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일대서 곡물 찜질팩 제작…5기2조 활동 종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4일 서울시 양천구 일대에서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곡물 찜질팩을 제작했다.
bhc치킨은 이번 봉사는 소외 계층 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가 진행하는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핸즈온 캠페인은 봉사자가 직접 기부 물품을 만들어 후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은 3개 주머니가 이어진 속통 원단에 곡물 재료를 고루 넣고 일자로 박음질한 뒤 겉커버에 담는 방식으로 찜질팩을 만들었다. 이후 완성된 찜질팩을 체인지메이커에 전해 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요양원 등에 전달될 수 있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끝으로 5기 활동이 종료된 2조 단원들은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이 마무리돼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눔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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