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청년 주도 창업투자 방향 모색
KT&G, 청년 주도 창업투자 방향 모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17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세대가 만드는 혁신의 길’ 주제 포럼 진행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KT&G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KT&G는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4회 상상 서밋’을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12월 16일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포럼이 끝나고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아랫줄 가운데)과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아랫줄 왼쪽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KT&G)
사진은 12월 16일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포럼이 끝나고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아랫줄 가운데)과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아랫줄 왼쪽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KT&G)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된 ‘상상 서밋’은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또한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총 25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영상은 유튜브 채널 ‘KT&G 상상플래닛’에서 22일부터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가 만드는 혁신의 길’이란 주제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과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창업투자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맞게 <미래세대와 혁신을 위한 ESG 투자> <미래세대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행동주의 브랜드> <미래 혁신가의 지구를 위한 발자취>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연사로는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박원정 러쉬코리아 디렉터 그리고 상상플래닛 입주사인 김민경 트레드앤그루브 대표 등이 참여했다.

또 포럼에선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 상상플래닛 공간을 똑같이 재현한 ‘KT&G 상상플래닛 메타버스 월드’를 공개하며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메타버스 안에서 일반인들은 자신들의 아바타를 이용해 상상플래닛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입주사 직원들은 회의와 업무협약식 등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KT&G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을 위한 4가지 핵심요소(1회)’, ‘다채로운 혁신의 모양(2회)’, ‘사회혁신가를 위한 도시(3회)’ 등의 주제로 ‘상상 서밋’을 매년 개최해왔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사회적 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