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에 탄생한 호랑이띠 바나나맛우유 기념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올 겨울 바나나맛우유의 디자인 콘셉트는 호랑이다. 20일 빙그레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바나나맛우유 ‘어흥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패키지는 1974년에 탄생한 호랑이띠 바나나맛우유를 기념하는 의미도 더했다.
바나나맛우유는 2016년부터 매 겨울마다 색다른 패키지로 옷을 갈아입는 시즈널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긴 세월 동안 국민제품으로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친근한 브랜드로 느낄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나나우유는 2022년 출시 48주년을 맞는다. 빙그레는 기성세대와 추억을 공유하는 동시에 MZ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빙그레는 지난달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의 CU제페토한강공원점에서 바나나맛우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인 ‘안녕 단지’는 ‘2021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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