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취향 맞는 식품 브랜드 큐레이션하는 것이 목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온스타일이 비대면 거리두기가 익숙해진 최근 흐름에 따라 식품에 대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27일 CJ온스타일은 밑반찬을 비롯해 국, 찌개, HMR 등 밥상 차림에 들어가는 품목 약 600종을 전날 주문 시 다음 날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 및 인천, 경기도 인근에 한해 최대 오후 4시 전까지(브랜드별 주문 마감시간 상이) 주문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식품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장보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식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맛, 품질, 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동원디어푸드(더반찬&) △프레시지 △얌테이블 △바라던 △애프터유(밥상닷컴) 5개 기업과 손잡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식품 기업들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1인 가구, 맞벌이 등의 이유로 랜선 장보기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지난 8월 동원디어푸드의 온라인 반찬 마켓 '더반찬&'과 새벽배송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약 3개월 동안 판매된 수량은 5만건을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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