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12월 24일, 29일 양일에 걸쳐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만든 '사랑의 수세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사랑의 수세미는 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클럽인 나눔자원봉사클럽, 금바다자원봉사클럽, 임호자원봉사클럽의 회원들이 지난 2년 동안 뜨개질로 손수 만든 것으로 클럽 회원들은 수세미 약 3000개를 2개씩 비닐 포장해 지회에 전달했다.
후원받은 수세미는 전달식에 참석하였던 김해적십자봉사단, 경남생명의전화 노인통합지원센터, 진영농협, 진영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할 예정이다.
이갑순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신 클럽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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