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표시멘트가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할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삼척시체육회와 협력한다. 그 일환으로 삼표시멘트는 삼척시체육회와 ‘체육발전기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협약에 따른 기금은 ▲전국/도 단위 대회 유치 지원 ▲엘리트 선수발굴 및 육성지원 ▲전국체육대회 출전 우수선수 및 지도자 격려금 지원 ▲유소년 스포츠 교실운영 지원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척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척시체육회 운영비가 부족하므로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그동안 삼표시멘트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 삼척시체육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는 별개로 삼표시멘트는 지난 10일 ‘강원도통합체전(도민체전+생활체육대회)’ 선수단을 위해 체육발전기금 500만원을 삼척시체육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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