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12월 2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방문을 맞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분회장 및 노인대학장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양승조 지사는 노인회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노인은 우리나라 지역경제발전에 주역이었던 젊은 시절의 표상”이라며 “노인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오신 조화원 회장을 비롯해 2만여 홍성군 어르신과 노인회 지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노년의 행복한 삶도 중요하며, 특히 미혼 청년들의 수가 늘어나고 이로 인한 저출산으로 국가의 장래가 걱정이 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양승조 도지사의 방문 환영 인사에서 “충남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지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홍성군 경로당 방역지원사업, 분회사업비 활용범위 확대, 내포신도시 노인대학설립 및 어르신 놀이터 설치”등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양 지사가 약속했던 서부면 분회사무실 건립 약속에 대해 다시 건의하며 적극적인 검토에 대한 답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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