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한 연합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시의장 등 참석
이인영 지회장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처인구지회는 12월 29일 처인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5대 이인영 처인구지회장의 취임식과 제3대, 4대 유충희 지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영재 기흥구지회장, 이정석 처인구청장, 김기태 복지관장, 서동기 중앙동장, 김종억 시청협력관 및 지회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먼저 전임 유충희 지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제3대, 4대 지회장을 역임한 유충희 회장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이어 이인영 제5대 지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종한 연합회장이 이인영 지회장에게 등록증을 수여했으며, 백군기 시장과 김기준 시의장, 이종한 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인영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용인노인대학장을 맡으며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은 이인영 지회장은 제5대 처인구지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경로당 기능 선진화 도모, ▶노인정책포럼 운영, ▶용인노인문화발자취 90년사 간행, ▶노인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1943년생인 이인영 지회장은 용인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용인시 문화재위원, 용인문화원장, 용인미래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경기도문화상, 용인문화상, 대통령표창, 용인애향상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