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양동분회, 8년째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양동분회, 8년째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1.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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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지회 양동면분회 양동면에 백미를 기탁했다.
양평군지회 양동면분회는 양동면에 백미400kg을 기탁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양동면분회(분회장 이건용)는 1월 5일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들이 40포(160만원 상당)를 최병현 양동면장에게 기탁했다. 

양동면분회의 기탁은 2014년도부터 이어져오는 선행으로 양동면분회와 31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분회는 양동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쌀을 기탁했다. 

이건용 분회장은 “양동면 노인들은 과거에 땟거리가 없어 고생하는 가난을 경험했거나 그러한 이웃들을 보고 자랐기에 그때를 회상하며 각 경로당에서 성금을 모아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매년 모금으로 준비한 귀한 선물에 감사드린다”며 “40여 불우한 가정에 정성과 함께 전달해 드리고, 어르신들의 뜻과 귀감이 되는 선행을 면민에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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