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안양시 동안구지회, 경로당회장에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대한노인회 경기 안양시 동안구지회, 경로당회장에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1.09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 동안구지회가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에 참석했다.
안양시 동안구지회는 경로당 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양시 동안구지회(지회장 임헌우)는 1월 3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각 경로당 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창원 만안구 지회장, 임헌우 동안구 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동별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경로당 이용자의 평균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경로당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커짐과 동시에 경로당 회장의 노고와 개인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경로당 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선발했다. 

지역봉사지도원에게는 사고예방, 노인학대예방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기 진작 및 체계화된 지역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1월부터 매월 활동비 7만원을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로당 시설 방역관리 등 전문적인 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노인들의 안전과 권익 신장은 물론, 경로당 활성화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헌우 지회장은 “그 동안 여러 모로 애를 쓰고 있는 경로당 회장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힘든 이때에 지도원 위촉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효과적으로 위기를 대처하는 지혜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