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특별운전자금 1조원’ 지원
JB금융,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특별운전자금 1조원’ 지원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1.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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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B금융.
사진=JB금융.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JB금융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맞이 특별자금 1조원을 지원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각 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도내 및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설  맞이 특별운전자금 5,000억원을 지원한다.

JB금융은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으로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아울러 광주은행도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천억원과 함께 만기연장자금 2천억원을 오는 2월 25일까지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 특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로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0%포인트를 우대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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