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견 청취 강화…롯데건설, ‘안전소통센터’ 확대 운영
현장 의견 청취 강화…롯데건설, ‘안전소통센터’ 확대 운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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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모든 종사자 참여 가능”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롯데건설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강화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25일 롯데건설은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사진=롯데건설)

‘안전소통센터’는 사업장 주변의 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을 제안 받아 신속하게 개선하고 조치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이 채널은 롯데건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 등 모든 종사자가 참여 가능하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현장 속 위험요소 또는 안전 개선사항 발견 시 사진촬영 후 롯데건설 공식 홈페이지 내 새롭게 신설된 ‘안전소통센터’ 접속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접속, 유선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도 있다. 제안된 내용의 결과는 7일 이내 확인 가능하다.

제안 내용은 익명으로 접수 가능하며, 내부 검토 후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전 사업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개선에 기여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 신설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종사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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