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개최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2.02 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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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지회 178개소 경로당 대상으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천 부평구지회 178개소 경로당의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윤성순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와 부평구청(구청장 차준택)은 2022년 1월 26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178개소 경로당 대상의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회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노인회 회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경로당 회장 및 회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받고, 노인복지정책 홍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기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 전개로 삶의 지혜와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존경받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축소되어 진행되는 점 양해 바란다”며 “지회장님과 구의원님들이 경로당회장님들의 봉사에 성의표시를 하자는 의견을 모아주셨다. 앞으로도 노인 정책에 관련하여 많은 지원을 노력하겠다. 올 한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옥 구의회 의장은 “위촉식을 통해 작지만 이제 시작이니 보탬이 되리라 믿고 있다”며 “구청장님과 지회장님이 지도력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으로 회장님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순 지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봉사해 주신데 대해 보답하지 못했었다”며 “하지만 오늘부터는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되고, 공식적으로 활동비를 받으면서 활동을 하시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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