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인천광역시체육회와 노인일자리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인천광역시체육회와 노인일자리 업무협약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2.09 0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남동구지회가 인천광역시체육회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남동구지회가 인천광역시체육회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규생 회장, 이창순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2월 8일 문학경기장에서 인천광역시체육회(회장 이규생)와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에 따른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주요 정책사업인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채용한 사업주에게 정부 지원금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일자리가 필요한 노년층에게 재취업 등의 기회를 부여하여 고령자의 고용촉진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령자에게 일자리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지원, 홍보 등 사업의 정착을 지원하여 인천시체육회의 안정적인 인력운용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채용심사를 거쳐 선발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남동경기장 등 관내 체육시설에 배치되어 조경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창순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채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인의 지속적인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생 회장은 “올해 24명의 어르신 채용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