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사전 예약 가입자 중 절반이 ‘울트라 모델’ 선택
갤럭시S22, 사전 예약 가입자 중 절반이 ‘울트라 모델’ 선택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2.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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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작 S21에 비해 3배 높은 예약 실적 보여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S22의 사전예약 첫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트라 모델의 인기가 높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인 약 53%의 이용자가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울트라 모델의 뒤를 이어 갤럭시S22가 약 27%, 갤럭시S22+가 약 20%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울트라 모델에 대한 인기는 갤럭시Z 플립/폴드3의 출시로 미뤄졌던 노트 시리즈의 탄탄한 마니아층이 몰린 것이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울트라 모델에 이어 인기가 많은 모델은 갤럭시S22로 나타났다. 한 손에 들어오는 6.1인치의 디스플레이와 저렴한 출고가를 앞세워 사전 예약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은 것이라는 해석이다.

갤럭시S22 Ultra모델의 4가지 색상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팬텀 블랙’이다. ‘팬텀 블랙’ 색상 모델을 선택한 예약자 비중은 약 33%로 가장 높았으며, ‘팬텀 화이트’(약 23%), ‘그린’(약 24%), ‘버건디’(약 20%) 순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약 30%) ▲팬텀 화이트(약 24%) ▲그린(약 24%) ▲핑크 골드(약 22%) 순으로 나타났고, 갤럭시S22는 ▲팬텀 화이트(약 33%) ▲팬텀 블랙(약 27%) ▲핑크 골드(약 22%) ▲그린(약 1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시작한 갤럭시S22 사전예약 첫날 전체 실적은 전작인 갤럭시S21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1년 만에 내놓은 기본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와 LG유플러스의 강화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 및 사전예약 이벤트 등 프로모션에 대한 호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의 인기에 힘입어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총 8일간의 사전예약 기간 동안 매일 22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예약 고객 중 룰렛에 당첨되고 단말기를 개통한 후 지인 결합 상품인 ‘U+투게더’에 가입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남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갤럭시S22 팝업 행사를 제공 중이다. 호텔 컨셉으로 구성된 팝업 행사장에서는 갤럭시S22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사전예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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