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구리시와 ‘저소득층’사회적 안전망 구축 협력
이랜드재단, 구리시와 ‘저소득층’사회적 안전망 구축 협력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2.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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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와 손잡고 한부모가정 지원…물품바우처 사업 전개”
(왼쪽부터) 구리시 안승남 시장,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굿윌스토어 구리점 김정경 원장.(사진=이랜드)
(왼쪽부터) 구리시 안승남 시장,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굿윌스토어 구리점 김정경 원장.(사진=이랜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랜드재단이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이랜드재단은 구리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구리점과 25일 구리시청에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물품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구리시청 안승남 시장, 굿윌스토어 구리점 김정경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는 앞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발굴하고, 이랜드재단은 재판매가 가능한 이랜드 기증품을 제공하는가하면 구리시가 발굴한 지원 대상 가구의 현장 방문 및 지원 심사를 담당한다. 굿윌스토어 구리점은 지역상품권인 구리사랑상품권을 통해 각 지원 대상 가구에 물품바우처를 제공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지원한다.

이랜드재단은 현재 전국 총 17개 지자체 및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기아대책 (재)행복한나눔, 지파운데이션, 아름다운가게 등의 NGO와 협력해 한부모가정 180가구에 물품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에서 한부모가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상호간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재판매가 가능한 자원을 재사용해 저소득층 가정지원과 이랜드그룹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 단체와의 협업과 함께 돌봄 및 케어부문의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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