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코웨이가 공기 청정 기술력을 통해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의 실내 공기질 관리에 나선다. 코웨이는 서울·울산·제주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을 수주해 산하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 5만여대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는 서울ㆍ울산ㆍ제주 지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1,546개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 제품인 ‘코웨이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는 에너지 효율, 미세먼지 수치 표시, 전문적 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는 대형 공기청정기로 4단계 필터가 전면과 후면에 상·하로 각각 총 4세트가 배치돼 넓은 공간의 공기도 청정한다.

특히 아이들이 학습하는 공간에 설치되는 만큼, 기존 제품에 소음도 개선 작업을 진행해 제품 가동 시 소음도를 소형 공기청정기 수준인 50dB 이하로 낮췄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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