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앱 켜면 현대해상 상품 설계 ‘척척’
토스 앱 켜면 현대해상 상품 설계 ‘척척’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3.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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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설계 동의부터 상품설계 지원 요청까지 가능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현대해상이 ‘토스’ 앱을 통해 GA설계사의 온라인 영업을 지원한다. 현대해상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GA설계사 온라인 영업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손보사 최초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토스 사업개발팀 서윤석 실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해상)
사진은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토스 사업개발팀 서윤석 실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해상)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해상은 토스보험파트너 앱에 GA소속 보험설계사 대상 온라인 설계지원 기능을 신설한다. 토스 인증을 통해 가입설계 동의부터 상품설계 지원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보험파트너는 토스가 운영하는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이다. 토스 앱 이용자 가운데 보험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설계사에게 바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3만명의 보험설계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작년 10월부터 토스보험파트너 앱 내에서 GA설계사 대상의 퀴즈를 통해 자사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GA설계사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토스보험파트너를 신규 영업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자사 영업시스템에 토스인증과 토스페이를 도입해 영업 활용도 및 보험료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수의 보험설계사 회원을 확보하며 비대면 영업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된 토스보험파트너와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면서 “양사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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