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산업발전 기여 공로 ‘정부표창’ 수상
이랜드, 산업발전 기여 공로 ‘정부표창’ 수상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3.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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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산업훈장(철탑), 이랜드리테일 부총리 표창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각각 산업훈장과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이랜드)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각각 산업훈장과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이랜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랜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로 정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각각 산업훈장(철탑)과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최근 2년간 관세 등의 수입세액을 정확히 신고하고 759억 규모의 수출로 국가재정과 일자리 창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에코 데님 의류를 생산하고, 제품 판매의 수익금을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는 ESG 책임경영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앞서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5년 AEO(수출입안전우수공인첩체) 공인을 취득하고 수출입 통관질서를 엄격하게 준수해 AA등급을 취득하는 등 공인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2년간 납부 세액을 성실히 낸 점과 협력사에 금융지원, 판로개척지원, 인력채용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을 도모해 왔다. 

아울러 이랜드리테일의 할인형 마트 킴스클럽이 전국 400여 곳의 지역 농가와 직거래 협약을 맺고 직물 가격을 유지하여 구매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장기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성장을 도운 점이 적극 반영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와 상생경영, 친환경 제품개발 등 이랜드가 해온 다양한 활동들이 인정받아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면서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만전을 기해 함께 성장하고, 모범 납세 기업이 더 많아지도록 국내 패션과 유통 산업 전반을 키워 나갈 것”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2014년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표창, 2015년 수출의 날 3000만불탑 수상, 2019년 동반성장경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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