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집콕족’의 봄맞이 키워드는 청소다. 생활용품 기업의 홈클리닝 청소용품 트렌드는 ‘프리미엄’과 ‘세분화’로 분류되고 있다.
먼저 크린랲의 ‘청소용품 시리즈’는 더블헤드 막대걸레와 물걸레 청소포, 정전기 청소포로 구성됐다. 크린랲의 ‘더블헤드 막대걸레’는 미끄럼 방지 기능인 TPR 재질의 육각 패턴으로 되어 있어 청소 시 바닥과 밀착해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3일까지 ‘크린랲몰’에서 봄맞이 청소용품 특가전으로 막대걸레와 청소포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천연 생활용품 브랜드 살림백서의 욕실세정제 또한 편리성을 높였다. 거품 분사 타입 제품으로 풍성한 거품이 오염물에 흡착하여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청소가 필요한 곳에 적당량 분사해주고 3분 정도 방치 후 청소도구로 문질러 청소한 뒤 물로 헹궈내면 된다.
라이브스타일브랜드 자주의 자연유래 안심세제 시리즈는 코코넛 성분의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사용 후 자연에서 98% 분해돼 수질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리필용 파우치로만 제작해 같은 용량의 플라스틱 용기 대비 70% 이상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시켰다.
생활공작소의 이불 압축팩은 두꺼운 이불이나 겨울 점퍼 등 부피가 큰 물건들을 줄여 이불장이나 옷장의 공간 효율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중 잠금 방식의 실리콘 패드 밸브캡을 적용, 부피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크린랲 관계자는 “홈클리닝 청소용품으로 프리미엄 및 세분화 트렌드 반영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위생 · 청소용품 시장에 프리미엄, 안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