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TA, 광주 중소기업 ESG평가 모델 발굴
KoDATA, 광주 중소기업 ESG평가 모델 발굴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3.14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정보 DB, 신용평가 및 조회 서비스 지원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KoDATA(한국평가데이터)가 지역맞춤형 ESG 평가 사업화 모델 발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광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KoDATA는 14일 광주상공회의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및 사업을 활용,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왼쪽부터)와 신정호 코데이터 상무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oDATA)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왼쪽부터)와 신정호 코데이터 상무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oDATA)

세부적으로는 광주지역에 특화한 ESG평가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KoDATA가 보유한 기업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여 광주상의 지원 사업에 맞는 수요기업 발굴 및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KoDATA는 광주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 및 신용조회 서비스 수수료를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광주지역 중소기업은 ESG 경영 도입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데이터 및 신용정보 서비스를 토대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신정호 코데이터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이 광주 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면서 “KoDATA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DB와 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DATA는 지난달 사업 다각화 반영 및 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 재확립 등을 위해 ‘한국기업데이터’에서 ‘한국평가데이터(KoDATA)’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