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튜브 프리미엄+CGV 구독팩’ 출시
LGU+, ‘유튜브 프리미엄+CGV 구독팩’ 출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3.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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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경제 성장 흐름에 발맞춰 고객 선호 혜택 추가 발굴
LG유플러스 모델이 서울 용구 소재 CGV에서 ‘유튜브 프리미엄+CGV 구독팩’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서울 용구 소재 CGV에서 ‘유튜브 프리미엄+CGV 구독팩’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구독 경제 성장 트렌드에 발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OTT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CGV 영화 관람 쿠폰’을 함께 제공하는 구독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CGV 구독팩’이 월 1만45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과 CGV 티켓 1+1 쿠폰을 증정하는 구독형 부가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가 동일한 1만45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구독팩 가입 고객은 CGV 영화티켓 1+1 혜택을 추가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동영상 구독 서비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디지털전환 시대 콘텐츠 이용 트렌드 연구 조사’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콘텐츠 이용자 중 80%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 중이다.

‘유튜브 프리미엄+CGV 구독팩’ 가입자는 매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고, 3개월에 한 번 CGV에서 티켓 1개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관람이 가능한 쿠폰이 지급된다. 문자 메시지로 발급 받은 CGV 1+1 영화관람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5G 요금제 이용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부가 서비스로 모바일 사용을 일시 정지하거나 해지하는 경우 구독팩도 자동 해지된다.

구독 서비스에 계속된 변화를 주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에는 네이버·밀리의서재·던킨도너츠·쏘카·GS25 등 고객 선호가 높은 구독 혜택을 결합한 ‘구독콕’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 초에는 항공·숙박·레저 등 혜택을 모은 ‘여행콕’을 새롭게 내놨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와 구독 경제를 결합해 새로운 구독형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구독 경제가 성장하는 흐름에 발맞춰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과 상품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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