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 사랑방쉼터봉사단(단장 윤백승)은 3월 17일 양덕초등학교 내 소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방쉼터봉사단은 2016년 마산지회 자원봉사클럽으로 등록해 양덕동 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팔용동테마공원 관리활동을 해왔다. 2020년부터 봄, 가을로 양덕초등학교 내 소공원 관리를 요청받아 지난해부터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첫 봉사활동으로 17일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의 활동 모습을 확인한 양덕초등학교 행정실장은 소공원에 방문하여 “잡초 제거에 대한 계획은 잡고 있었으나 인력이 부족하여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지역 어르신들이 발 벗고 나서서 관리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구수 지회장은 “우리 지회 봉사단 회원들이 지역어른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지역사회가 행복해야 노인도 행복한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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