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내부통제 강화 등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오픈
신협, 내부통제 강화 등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오픈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3.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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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업무 컨설팅 실시, 업무 안정성 확보…에이블컨설팅과 ‘협업’
사진=신협.
사진=신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중앙회가 21일 자금세탁위험 관련 역량 전반을 강화하고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오픈했다. 이번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개선은 관련 업무 강화를 위해 에이블컨설팅과 협업해 진행했다. 내용을 보면 ▲내부통제 강화 ▲고액현금거래보고(CTR) 편의성 제고 ▲의심거래보고(STR) 전면 개편 ▲위험평가 편의성 제고 등이다. 신협은 이를 통해 자금세탁위험 전반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위험기반접근법(Risk Based Approach; RBA) 체계를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반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업무 안정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조영동 신협중앙회 준법지원부문장은 “자금세탁방법이 고도화되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과 선제 조치의 필요성을 통감해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전면 개선을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최근 직제개편에서 금융소비자보호실을 금융소비자부문으로 한 단계 격상하고 대표이사 소관으로 변경한 신협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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