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생활공작소에 ‘전략적 투자자’ 참여
CJ온스타일, 생활공작소에 ‘전략적 투자자’ 참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3.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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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박차” 밝혀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온스타일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이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에 대한 직접 투자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IMM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등 우수 벤처캐피탈(VC)과 함께 120억 규모의 시리즈A에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에 대한 직접 투자에 나선다.(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에 대한 직접 투자에 나선다.(사진=CJ온스타일)

이번 라운드는 ‘생활공작소’가 유치한 첫 외부 투자로 ‘전략적 투자자’로는 CJ온스타일이 유일하다. CJ온스타일은 연초 패션, 리빙 등 핵심 카테고리 강화 및 연관 밸류체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2배 이상으로 직간접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 프리미엄 리빙 플랫폼 ‘콜렉션비’를 운영하는 ‘브런트’에 대한 직접 투자로 포문을 연 후 연이어 리빙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번 투자로 생활공작소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CJ온스타일 내에서 발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향후 친환경 가치 소비에 주목한 공동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생활용품은 유행을 타지 않고 구매주기가 짧으며 반복구매가 용이해 브랜드력이 확보되면 빠른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카테고리”라며 “생활공작소는 국내 60여개 다양한 채널에 진출해 향후 신규 카테고리 확대 시 더욱 빠른 성장이 예상되어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CJ온스타일과 ESG, 친환경 컨셉의 콜라보 상품 개발 및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와 연계한 콘텐츠,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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