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수입 차량 관리앱 ‘더카펫’ 선보여
SK네트웍스, 수입 차량 관리앱 ‘더카펫’ 선보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4.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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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별 정비 빈도 분석 서비스 등 제공
‘더카펫(THE CARPET)’ 앱 화면. (사진=SK네트웍스)
‘더카펫(THE CARPET)’ 앱 화면. (사진=SK네트웍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SK네트웍스가 수입차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차량관리 앱을 출시했다. SK네트웍스는 수입차의 정비소 탐색 및 차량 진단, 정비 이력 관리 기능을 갖춘 ‘더카펫(THE CARPET)’ 앱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더카펫의 ‘정비소 찾기’를 이용하면 내 차량 모델 정비 건수, 제조사 브랜드 정비 건수, 전체 정비 건수, 거리순 등 다양한 니즈에 따른 정비소 검색이 가능하다.

‘정비소 찾기’ 기능은 실제 정비소들의 수입차 정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된다. 이에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에 대한 지식과 점검∙수리 경력을 보유한 정비소를 파악이 가능하다. 더카펫을 통해 정비를 진행한 경우 자동으로 정비 명세서가 앱에 등록돼 정비 이력 관리가 이뤄진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교체 주기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명세서에 기록된 텍스트를 자동인식해 정비 주기 관리 및 정비사의 소견도 받아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더카펫 앱이 5년간 국내 수입차 100만 대의 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차량별 최다 정비 항목 등을 분석해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챗봇 AI상담사’와 이상증상을 공유하며 차량 상태를 진단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챗봇 상담 중 내 차 경고등 이미지를 촬영해 업로드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인식한 뒤 경고등 의미와 대응 방법도 알려준다.

SK네트웍스는 더카펫 정식 출시를 기념해 4월 한달 간 앱에서 신규 가입 및 차량 등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퀴즈 및 추천인 등록 이벤트를 제공한다.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카펫 관계자는 “수입차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상태를 확인하고 수입차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비소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재 360여개 정도인 네트웍의 질과 양을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고객 대상 행사와 이벤트도 다양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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