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노하우 공유
KT,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노하우 공유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4.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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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행정기관 등 80여개 담당자 130여명 참여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에 지자체, 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KT)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에 지자체, 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클라우드 전환 기술동향, 도입사례 소개 및 관련 노하우를 공유한다. KT와 KT클라우드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난 7일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세미나 현장에는 80여개 공공기관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KT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 행정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KT 클라우드 전환 기술동향과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의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KT클라우드 클라우드고객담당 김주성 상무는 KT 클라우드 사업을 소개하며 KT만의 강점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와 ‘GPU 팜’을 강조했다. 

이어 KT클라우드 이동윤 팀장이 ‘KT G-클라우드 활용방안’을 소개했고 KT클라우드 박종진 팀장은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전략’을 발표하며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 전환 시 고려사항,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외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콘텐츠브릿지 임종민 이사가 ‘공공분야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 제공방안’을 발표하며 이중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속 네트워크 환경 구성에 대한 실제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웰데이타시스템 임수민 이사는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길라잡이’를 발표하며 관련 상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KT클라우드 김주성 상무는 “KT 클라우드는 이미 지난 11년간 약 8천여 고객사가 이용할 정도로 우수성과 안정성이 검증됐다”며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 니즈가 풍부하기 때문에 KT만의 강점인 AI 클라우드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주력 사업인 통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이른바 ABC‘ 중심의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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