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상/하반기 2차례 ‘소외계층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진행
현재 누적 장학생 총 669명, 전달 장학금 총 6억 6,198만원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올해 상반기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완료했다. 재단은 지난 3월 전국 64개 신협과 연계해 선발된 장학생 150명에게, 약 1억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이 후원한 이번 장학금은 생활안정 장학금으로 타 기관 또는 법인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신협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699명으로, 누적 지원금은 총 6억6,198만원에 달한다. 신협 장학금지원 사업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학생 61명에게 장학금 1억 7,8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전국 140개 대학신협과 소형신협이 선발한 대학생 209명에게 4회에 걸쳐 총 3억5,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어부바의 마음으로 환경에 의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장학금 후원 외에도 협동/경제 교육 프로그램인 ‘어부바 멘토링’과 취약계층 아동 대상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운영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