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국민권익위, 민원 플랫폼 고도화 협업
LX공사-국민권익위, 민원 플랫폼 고도화 협업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4.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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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국토트윈 및 플랫폼 구축' 정책간담회에서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국토트윈 및 플랫폼 구축' 정책간담회에서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LX공사)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속도를 낸다. LX공사는 지난 18일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와 민원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디지털 플랫폼 운영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디지털트윈 전주’와 메타버스 시연, 국민권익위의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과학적 분석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두 기관은 ‘국민신문고와 ‘국민생각함’등에 쌓여 있는 민원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예측해 제공하는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민원 접수와 관련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플랫폼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LX공사는 도시ㆍ행정ㆍ민간 데이터와 ICT 기술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3D로 시각화하고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도화 시킬 전망이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디지털트윈·메타버스를 접목시켜‘디지털 국민권익 플랫폼’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도 “범정부 국민 참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민권익위와 전 국토의 공간정보 플랫폼을 운영하는 공사가 서로 협력한다면 국민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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